장난감용 꽃불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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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여)
해수욕장이나 강가 등 야외에서 장난감용 꽃불을 이용해 불꽃놀이를 즐기시는 분 많으시죠?
주택가 공원이나 놀이터에서도 이런 불꽃놀이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장난감용 꽃불을 이용하실때는 화상이나 화재의 위험을 염두해 두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박성욱 기자
화약을 주 원료로 하는 장난감용 꽃불은 조금만 부주의해도 화상과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장난감용 꽃불 관련 위해정보는 2004년부터 2007년 7월까지 총 102건으로 계절적으로는 여름철에 장소별로는 바닷가나 강가, 공원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해 원인별로는 꽃불이 잘 못 터지거나 과도하게 터지는 폭발 등이 50%로 가장 많고 불꽃이 튀는 등 고온으로 인한 사고가 16.7%에 파편의 흡입 등으로 인한 사고가 11.8%로 확인되었습니다.
위해 내용별로는 화상이 45.1%로 가장 많았고 안구 및 시력손상이 24.5%로 나타났습니다.

- 오 용(피해소비자)
심지에 불을 붙이는 순간 폭죽이 손에서 폭발을 했어요... 내려놓는 순간 바로 터진거예요. 그러고 깜짝 놀랬는데 이미 손은 절단이 되어있었고 구급차로 옮겨서 수술을 받았는데...

- 박성욱 기자
시중에 유통 중인 22개 제품을 대상으로 표시사항을 조사한 결과 8개 제품에서 제조년월일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유효기간을 경과해 판매되고 있는 것도 4개 제품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이용주 팀장(한국소비자원)
유효기간이 경과한 제품의 경우 화약의 특성상 잘 못 터지거나 폭발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유효기간이 경과한 제품이나 특이사항을 위반한 제품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의 철저한 지도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 박성욱 기자
장난감용 꽃불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 전에 반드시 올바른 사용방법 및 유의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효기간이 경과하지 않은 것인지 살펴보고 꽃불은 평평한 바닥에 고정시켜 점화하며 절대 손에 들고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13세 이하의 어린이에게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들이 장난감용 꽃불을 사용할때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가 더욱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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